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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서비스/더청춘

찾아가는 더청춘 발대식 후기(이부승 멘토) @부산진구 드림스퀘어


2014 창조적 멘토링 프로그램

창의인재, 더청춘 발대식

주관 : (주) 엠유  l  주최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2014년 6월 24일(화) 오후 7시 @ 부산 드림스퀘어


2014년 창조적 멘토링 프로그램, 창의인재 더청춘의 다섯 번째 발대식은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부산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의 사무실에서 아침 10시에 미팅을 마치고 더청춘 운영사무국은 장장 6시간을 달려 부산에 도착했다.

오늘 만나게 될 멘토는 이미 이 지역에서 유명한 이부승 코치이다.




▲ DONALD 비전코칭 연구소 이부승 코치 소개영상


재능기부로 수년 동안 대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멘토링을 해 오던 이부승 멘토는, <창의인재 더청춘>의 취지와 본인의 지향점이 일치해 함께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DONALD 비전코칭 연구소에서 정기적으로 대학생들을 멘토링하고 있으며, 그들의 모교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직접 코칭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했다.



▲ 참석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는 문화메이븐, 윤빛나 매니저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드림스퀘어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

오후 7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보조의자들을 여러 개 동원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창의인재 더청춘>의 프로젝트 매니저,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의 진행으로 부산 발대식이 시작되었다.

강정은 매니저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소개영상과 더불어, <창의인재 더청춘>의 기획의도와 진행방법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다.


▲ <창의인재 더청춘>을 설명하고 있는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매니저


색연필 src 조연심 대표_개인브랜드 특강 - 일의 미래, 내 이름으로 사는 법


개인브랜드 전문가이자 <창의인재 더청춘> 총괄기획 조연심 대표는 <일의 미래, 내 이름으로 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변화하는 사회, 인생 100세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했다.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덩그러니 나오게 된 사회에서 그녀가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그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바꾸어 지금의 개인브랜드 전문가, 지식소통가가 되었는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도록 하는 강의였다.




"과거에는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20년 정도는 먹고 살았습니다. 20대 후반에 취업하면 적어도 40대까지는 직장 안에서 무리없이 지내다가 정점을 찍고 은퇴할 때까지 사는 게 일반 직장인의 삶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우리는 인생 100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재수없으면 120세까지 살겠죠? 과거와는 다른 패턴의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직업곡선의 정점을 찍기 전에 다음 제 2의, 제 3의 JOB을 구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제가 학습지 교사에서 브랜드 컨설팅 엠유의 대표가 되고, 지금도 끊임없이 북TV365, 꿈사관학교,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40라운드 등의 무대를 만드는 것처럼요."


색연필 src 손대희 강사_블로그 셋팅 및 개인 미션 10-10-10 콘텐츠 생성 노하우


<창의인재 더청춘>의 매니저이자, 이 프로그램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300프로젝트의 참여자인 손대희 강사의 블로그 셋팅 및 콘텐츠 생성 노하우 특강이 이어졌다. 손대희 강사는 2년 전 300프로젝트를 참여하며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했던 강사가 되었고, 그 외에도 블로그 마케팅, 북토크쇼 MC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이다. 



손대희 강사는 블로그에 <더청춘> 앰블럼 장착부터, 개인블로그 글을 허브 카페인 <개인브랜드HOW>카페로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자신만의 콘텐츠 생성 노하우를 공유했다.




"책리뷰나 인터뷰, 칼럼.

어렵게 생각하면 이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의 틀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자신만의 콘텐츠이면 그 뿐입니다. 저의 경우도 처음에는 책리뷰를 뻔한 형식으로 했어요. 목차에 저자소개, 그리고 인상깊은 구절 등....

그런데 지금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예를 들어 책리뷰를 보이스트레이닝 겸 음성으로 녹음하고 간단한 책슬라이드를 넣어 영상으로 만들어서 포스팅했었는데 이는 후에 출판사와 연계한 마케팅 서비스, <책 읽는 남자>로도 진행되었습니다. 한계를 긋지 말고, 자유롭게 여러분 스스로를 표현해 보시길 권합니다."


색연필 src 위촉장 수여 및 이부승 멘토 특강


이부승 코치를 2014 창조적 멘토링 프로그램, <창의인재 더청춘>의 부산지역 멘토로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부승 멘토는 자신을 믿고 참여해 준 멘티들에게, 전국을 들썩일 만큼 멋진 결과를 만들어 보자고 하였다.

<창의인재 더청춘>만이 아닌, 더 큰 그림을 그리자고 멘티들을 독려했다. 개인 미션 10-10-10도 5개월 동안 할 것 없이 한 달만에 바짝 끝내버리고, 우수참여자만 초대된다는 코칭파티도 서울에서가 아닌 부산에서 열어보자고 하였다. 그리고 가장 빨리 개인미션을 완수하는 소수에게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회를 사주겠다고 하였다.




"싱싱한 횟감의 조건 중 하나는 '비늘'입니다. 비늘이 떨어져 있는 물고기는 상품성이 없습니다.

싱싱한 비늘이 가득한 물고기는 비늘을 벗겨내지 않는 한, 어떤 날카로운 칼로도 자를 수가 없습니다.

저는 <창의인재 더청춘>에서 이야기하는 개인미션 10-10-10이 여러분에게 가장 단단하고 훌륭한 비늘이 될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먼 길을, 오랜 시간동안 달려온 보람이 있었다. 대구에서까지 이 발대식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온 학생, 발대식이 끝난 후에도 궁금한 것들을 계속 질문하는 학생들, 벌써부터 앞으로 진행될 일정을 조율하고 팀을 꾸리는 학생들.

이부승 멘토의 이야기처럼, 전국을 들썩이게 할 조용한 물결이 살랑이고 있었다.


▲ <창의인재 더청춘>의 든든한 매니저들 (좌로부터 박현진, 강정은, 윤빛나, 손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