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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기획 워크샵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4. 내 꿈항아리 지키기


극작가 손현미 선생님의 진행으로 첫날 마지막 프로그램은 "내 꿈 항아리 지키기" 였다.
첫번째로 27살, 10년후 나에게 일기쓰기
진지하게 솔직하게 조용하게 나 자신과 대화를 하면서 적어 내려가는 아이들..
초등학교시절, 꼭 숙제해오랬던 그렇게 하기 싫었던 "매일일기쓰기"
이제는 누가 하지 말라고 해도 듣고보고느낀걸 쓰게된다.
내가 원하는걸 상상하고 적으면 그 바램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10년후, 아이들은 자신들에게 뭐라고 했을까?
한국 최고의 애니메이터가 되어있을 나에게... 라고 썼겠지??^^

 

 

 

 

 

 

많이 힘들었을 자세로 나의 꿈 항아리 지키기.
25분간 기마자세를 취하고 있어야 했다.
아마 속으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힘들다를 외치고 있는 사람도 있었겠지..

그래도 군말않고 끝까지 자신의 꿈을 지키기 위해 순간의 고통을 참아준 아이들도 있었다.
너무 대견스럽고 존경스러웠다..

인간이 고통을 그럭저럭 참을 수 있는 시간은 11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22분까지는 극한의 한계점을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그 22분이 지나면
몸의 안 좋은 곳이 다 아프기 시작한다.... 그렇게
25분의 고통을 참으면 나를 뛰어 넘을 수 있다.


 


 

오늘 자신에게 쓴 10년후 나에게 편지는 투명상자에 넣어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중앙홀에
졸업 할 때까지
보이는 곳에 두고 함께 꿈을 이뤄나가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Dreams Come True...!

꿈을 이미지화 했던 결과물들....




밤 늦게까지 아이들의 안전을 일 순위로 걱정하던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