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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기획 워크샵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 나의 경쟁력 브랜드.

 

 

겨울이 더욱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오늘 아침.
눈이 슬금슬금 오더니 펑펑 왔다..

눈발에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시작이 늦어진 캠프일정.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인적성 캠프를
2010년 11월 29~30일, 1박 2일동안 광림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었다.

늦춰진 일정만큼 "나의 경쟁력, 브랜드!" 핵심 중에서도 뽀인트만 뽑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방미영 원장님.


나는 ooo이다.
나의 경쟁력은 ooo이다!

자발적으로 손을 들어서 발표하는 친구들의 적극성, 첫 스타트가 좋았다.
역시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라 그런지 각각의 학생들의 개성이 넘쳤다.


내가 어떤것을 잘하느냐? 좀더 세분화된 나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
1. 돈 그리고 영향력
2. 더 이상 평생직장은 없다. 평생직업만이 있다.
브랜드를 찾아 가는 길은 "이를 악. 물고 가야 한다!"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조연심 부원장님의 첫째딸인 유정양이 그린 이미지들.
물론 저작권 있다!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학생들도 자신의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



창의적인 발상으로 늘 상 새로운 결과물을 내야하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친구들은 아직은 어리지만 지금부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언제 어느 작품에서 대박이 터질지 모르잖는가?^^

그렇다면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 고민들을 통해 나의 아이덴티티를 꾸준히 고민하고 발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좋은 솔루션이다. 온라인상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그 글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URL이 붙고 업로드 한 이상 내가 삭제를 하든 비공개로 돌리든 이미 온라인에 한번 노출되었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곳에서 내 글이 읽혀지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에 나는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사람은 죽어서 URL을 남긴다'라는 말을 하곤한다.

신변잡기도 좋지만 기왕이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나의 색을 담아서 글을 쓰는 것이 좋다. 한가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딘다면 영화,책, 맛집 리뷰와 같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글 부터 시작해도 좋다. 블로그는 누가 먼저 많은 콘텐츠를 쌓아 자신을 알리느냐에 따라 기본적인 경쟁력이 생긴다.

자신이 제일 잘하는건 발 소리 안내고 걸어다니는 것! 이라고 대답한 친구^^



Simple하게 내가 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것 찾기!
1. 하고자 하는 것을 모두 적는다.
2. 가장 하고 싶은 것부터 번호를 매기기 시작한다.
3. 1번부터 다시 순서대로 정리한다.
4. 당신은 지금 종군기자로 단 하나의 메세지만 전송할 수 있다.
마지막, 그 단 하나의 메세지가 바로 당신의 진정한 메세지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Only One이 되어라!
브랜드를 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Story..
Plot을 쓰더라도 전체적인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영상과, 만화과, 애니과, 게임개발과
모두 스토리를 고민하고 개발해야 하는 친구들이다.
이정도면 괜찮아! 워비곤 호수효과를 절대적으로 경계해야 한다.
내 영역권, 나의 학교 안에서 Top이라도, 졸업을 하고 그 울타리 안에서 나가 더 많은 사회와 부딪힐때..
브랜드가 있다면, 절로 이런소리가 나올 것이다. 사회는 살맛나는 세상이다!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