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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VM전기자전거

[지식여행] 제주 VM 전기자전거 여행 첫째 날 45km를 달려 마레 게스트하우스에 닿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3박 4일 함께 한 이들:
최카피,김경호,강정은,조연심, 용두암자전거 노홍림 대표,알록달록 타이어 배양기 대리


9시 20분 제주공항 도착
10시~12시 용두암자전거에서 전기자전거 조립

용두암하이킹, 자전거여행의 메카 http://www.jeju8253.com/

12~1시 미풍식당서 유명하다던 해장국 점심... 청량고추 상당히 매움

2시 드디더 전기자전거를 타고 드림라이딩 시작
복장은 전문가 뺨 치는데 사실 자전거 타본 게 언제던지...
후들후들 옴 몸이 떨리고 하도 힘을 주고 타서 어깨며 손목이며 발목까지 안 아픈 데가 없었다.


6시 첫날 숙소 마레 게스트하우스 도착
총 주행 길이 45km, 첫날 오후만 달렸는데도 나한테는 무리였던 거리였다.
마레 게스트하우스 http://cafe.naver.com/o0happy0o/



대학을 다니다가 혼자 여행 온 사람, 군대 가기 전 여행 온 사람, 올레길을 걷다가 온 사람, 남편은 두고 혼자 온 사람, 여행 왔다가 제주가 좋아 마레에서 주욱 묵는 사람, 자전거 투어 하다가 들른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묶는 곳, 마레 게스트하우스
그곳에 가면 누구나 쉽게 친구가 된다.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는 젊은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마레다.



6~7시 쉴 만한 물가 카페 앞 노을투어...
구름때문에 온전한 노을은 보지 못했지만 가슴에 남는 사진은 남길 수 있었다.
석양을 배경으로 VM 전기자전거 포토타임
몸에 좋다는 진한 분홍빛 걸죽한 선인장주스도 마시고.

분홍분홍 타이어의 전기자전거가 나와 함께 제주 라이딩을 함


8시~10시 마레 게스트하우스만의 특별식 '무한정 바베큐' 타임
공포의 가위,바위,보로 설겆이 당번을 정한다는 나름의 룰...
단, 이긴 사람이 술래인 게 색다름

마레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주인과 손님 구별이 없이 밥도 각자 퍼 먹고 반찬도 셀프...
단, 숯불에서 직화로 구운 바베큐는 배가 터질 때까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카피 제안: 등산월드컵
제안배경: 산림청 자문, 에베레스트 14좌 완등 세계 21명 중 5명이 한국인
이유: 백두에서 한라까지 백두대간이 정답
제안: 코스별 경주, 등산월드컵, 한국의 등산학교 코스를 완주한 사람만이 네팔의 에베레스트 등정 기회 제공
비고: 북한과 스포츠 외교 가능, 관광수입 기대 , 등산인구 확대
'건강한 한국인, 강인한 세계인'

10~11시 협재 해수욕장 야간산책

시원한 가을바람과 하얀구름, 조금은 일그러진 달, 별인듯 지나가는 야간 비행기
페이지의 '벙어리바이올린'과 쿠지지로의 'SUMMER ROAD' 를 감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