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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2011중대포토에세이] 두번째 필독서: 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 by 지식소통 조연심 이 책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내가 교수라는 것을 일깨워 준 책이기도 하고 내가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도 알려준 책이었다. "교수님, 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 리뷰 어디다 트랙백 걸까요?" 중대 포토에세이 학생 중 하나가 지난 주 일요일에 보내 온 문자였다. 과제를 내 주고 다른 글을 쓰다보니 막상 내가 과제를 못 한 결과였다. 다른 학생은 자신이 생각한 다른 글에다 이미 트랙백을 붙인 후였다. 선생으로서 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을 받는 것 만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이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거 맞구나'하는 인증을 스스로에게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계기였다. 그래서인지 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이 다름아닌 나의 공중부양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중대 포토에세이 두번째 필독서: 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 .. 더보기
[중대 포토에세이] 5주차 소재개발법 및 글쓰기 특강 1 : 리뷰 및 인터뷰의 기술 by 지식소통 조연심 블로그에 글을 쓰라고 하면 일상적인 이야기나 너무 전문적인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블로깅을 하는 목적에는 두 가지가 있다. 파워블로거가 되느냐 전문블로거가 되느냐... 중앙대에서 바라본 봄 하늘은 가슴설렘 그 자체다. 파워블로거란 하루 방문자수가 1,000명을 넘는 블로거로 거의 전업으로 하다시피 블로그를 관리, 운영하는 사람이다. 그가 올리는 글과 사진은 이미 미디어 그 이상이다.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은 아주 특별한 기술과 인내심이 필요한 영역이다. 전문블로거란 방문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정한 브랜드 컨셉에 맞는 글을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포스팅함으로써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만큼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 바로 전문블로거가 되는 것이다. .. 더보기
[중대 포토에세이] 5주차 백승휴 교수의 '관점능력 키우기' 수업 리뷰 by 지식소통 조연심 프레임: 세상을 보는 관점의 틀... 세상은 이분법적 사고로 나뉘어진다. 큰 것과 작은 것, 둥근 것과 네모난 것, 동양과 서양, 남자와 여자, 낮과 밤... 어떤 잣대로 보느냐에 따라 관점은 달라질 수 있다. 관점능력에 대해 강의 중인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교수 생각정리전문가 이용각 반장이 준비해 준 3p 바인더 자신의 관점대로 세상은 나뉜다. 이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10여 권의 책을 읽고 몇 주간 고뇌했다고 하는 백승휴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한 분야의 대가가 되기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며 그 자리를 지키는 것조차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을 함께 진행하면서 이미지를 대하는 나의 관점이 많이 변한 것 같다. 결국 어떤 구도나 앵글이 그 사람 자체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더보기
[2011중대 포토에세이] 4주차 글쓰기HOW 수업을 마쳤습니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011년 4월 14일 중앙대 포토에세이 4주차 수업을 마쳤습니다. 첫 주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둘째 주에 사진에 대한 이해와 블로그에 대한 A-Z을 배웠고 3주차에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한 워크삽으로 청평 인스타랩에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4주차 수업은 실질적인 글쓰기의 5단계 프로세스의 이해와 브랜드명, 케치프레이즈, 브랜드 명함기획 및 QR코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진지한 가운데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4주차 수업안을 올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진지해지는 모습에 더 많은 것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 필독서는 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입니다. 과제는 FAB에 맞게 자신.. 더보기
<포토에세이>워크샵 "나는 작가다" @인스타랩(instalab) 2011년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청명함, 깨끗함, 시원함이라는 파란색을 지닌 '청평'으로 떠난 워크샵 @인스타랩(instalab) 주임교수 지식소통 조연심과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를 중심으로 17명의 포토에세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뭉쳤다. 현재 MBC에서 방송중인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이라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나는 작가다" "나를 표현하는 사진"에 자신을 표현하는 글을 써서 서바이벌 형식으로 승자를 가리는 형식이다. 무작위로 선발되기에 청평에서의 긴장감은 더욱 컸다. 다들 많이 느꼈을 부담감, 어려움, 난처, 눈앞의 컴컴함.. 그래도 무언가 말하려, 생각하려 노력하는 그 마음이 느껴졌다. 1박2일의 짧은 하루 워크샵이었지만, 빡센 일정만큼 많은 프로그램을 모두들 잘 소화했다. 그만큼 머릿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