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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최혜영, 유환석 저 - 골프가 안되는 108가지 이유

 

 

▶ 책소개

골프 인구 483만 명, 골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골프 책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딱딱한 이론과 스킬만 나열하는 책들은 초보자뿐 아니라 웬만큼 실력을 갖췄다는 골퍼들도 읽기 버거워 한다.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실전에서 응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골프가 멘탈 스포츠라고는 하지만 멘탈만 강해지면 US 오픈 우승이라도 할 것처럼 말하는 책들도 질리긴 마찬가지다. 도라도 닦아야 한단 말인가?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골프에 대한 뭔가 모를 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단비가 될 것이다.

 

▶ 저자소개

저자 : 최혜영
저자 최혜영은 미국에서 골프를 시작해 1996년 동양인 최초, 한국 국적 최초로 미국 LPGA CLASS A TEACHING MEMBER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미국에서 13년간 연구활동을 하면서 골프에 관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습득했다. 현재 CAGA(CLASS A GOLFER'S ASSOCIATION) 회장과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골프경영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와 매일경제의 골프 컬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재화
저자 김재화는 언론학 박사이며 골프 컬럼니스트이다. ‘유머1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과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스포츠조선에 컬럼 ‘에로비안나이트’를 14년간 연재하며 유명세를 탔다. 한국코미디스쿨 원장이며 국회 유머아카데미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경련, 삼성생명 등 기업체에 특강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누라보다 더 좋은 골프』, 『공골거사 180일만에 득도하다』 등이 있다.

그림 : 유환석
그린이 유환석은 경향신문 레이디경향 신인 만화가로 당선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스포츠조선 미술부장과 편집위원으로 재직하며 시사만화 헹가레와 스포츠만평을 5000여회 연재했다. 유네스코 만화공모전 심사위원과 명지대 만화창작과 강사를 역임했다.

 

▶ 목차

1. 몸이 안 좋아!(신체편)
1) 어젯밤 과음했더니
2) 무릎이 아파서
3) 왼손 인대가 늘어났어
4) 옷을 너무 껴입었어
5) 골프화를 빌려신어서
6) 새벽 골프라서
7) 앞 팀 기다리다 리듬이 깨졌어
8) 햇빛 때문에 공을 못 봤어
9) 연습 스윙으로 힘을 뺐어
10) 며칠 연속으로 라운딩을 했더니
11) 덩치가 작아서
12) 시차 적응이 안 돼서
13) 하루에 36홀은 무리야
14) 운동신경이 둔해서
15) 팔에 힘이 없어서
16) 키가 작아서 안 돼
17) 요즘 살이 쪄서
18) 내가 살집이 좀 있었더라면
19) 연습장에서 막 달려왔더니
20) 하체가 부실해서
21) 체형에 맞지 않아서
22) 잠을 제대로 못 잤어
2. 잔디가 별로야! (환경편)
23) 빗물이 고여 있어서
24) 바람이 불어서
25) 그늘집이 문을 닫았어
26) 그린 상태가 안 좋아서
27) 그린이 너무 빨라
28) 젖어 버린 샌드벙커 때문에
29) 파3홀이 너무 길어
30) 잔디를 망칠까 봐
31) 원 그린이라면 딱 질색이야
32) 나무가 내 앞을 가로막았어
33) 맨땅에서 하려다 실패했어
34) 비 오는 날엔 벙커에서 헤어나질 못해
35) 이 코스는 처음이라 그래
36) 양잔디가 너무 싫어
37) 미국잔디는 이렇지 않은데
38) 공에 흙이 묻어서
39) 조명탑이 시야를 방해했어
40) 이게 다 날씨 탓이야
41) 볼이 벙커 발자국 안에 빠졌어
42) 러프가 너무 길어
43) 티잉 그라운드 위치가 잘못됐어
44) 공이 연못에 빠졌어
45) 벙커에 빠졌어
3. 운이 나쁘군! (심리편)
46) 연습을 못했어
47) 그립을 바꿨더니
48) 채를 바꿨더니
49) 동반자의 훼방 때문에
50) 내기만 하면 안 돼
51) 첫 방문 징크스가 있어서
52) 연습장에선 잘되는데
53) 저 친구와 하면 안 되더라
54) 후반 나인은 꼭 죽을 쑤더라
55) 도그렉 홀은 영 재수없어
56) 3번 공 때문이야
57) 카트만 타면 안 되더라
58) 레슨 프로와 궁합이 안 맞아
59) 마누라랑 하면 안 된다니까
60) 이 홀에선 꼭 더블파를 하더라
61) 컵이 바늘구멍 같아 보여
62) 친구들이랑 치면 실력이 안 나와
63) 캐디가 없으니 잘 안 되네
64) 하수들이랑은 안 맞아
65) 고수들과 치면 맥을 못 춰
66) 난 기복이 너무 심해
67) 첫 홀, 첫 타는 꼭 이러더라
68) 따블 판은 꼭 오비가 나
69) 장갑 찍찍이 소리가 거슬려
70) 15홀이 넘어가야 되더라
71) 초반엔 잘 쳤는데
72) 나는 찬스에 약해
73) 어젠 잘되더니 오늘은 꽝이네
74) 드라이버가 잘 되면 퍼트가 안 되고
75) 반대로 하니 헷갈려
76) 어, 오늘 왜 이래?
77) 나는 물에 약해
4. 이상하게 안 풀리네! (상황편)
78) 퍼터가 낯가림을 하네
79) 볼이 디봇 안에 박혔어
80) 캐디가 거리를 잘못 알려줬어
81) 드라이버 비거리가 짧아서
82) 상대방이 너무 뻣뻣하더라
83) 골프채가 싸구려라서
84) 캐디가 내 스타일이 아니야
85) 캐디가 공을 잘못 놓았어
86) 캐디가 거리를 잘못 불러줬어
87) 볼이 나빠서
88) 스윙을 바꾸는 중이라서
89) 독학은 문제가 있어
90) 거리는 딱 맞았는데
91) 골프는 방향이야
92) 스핀이 덜 먹었어
93) 쓰리피스 볼 탓이야
94) 스윙이 너무 빨라
95) 스윙이 느려서 힘이 없어
96) 기초가 없어서 고생이야
97) 욕심이 과했어
98) 공이 바나나를 먹었나 봐
99) 공이 심하게 꺾이네
100) 내 드라이버는 거리가 안 나와
101) 아이언이 나빠서
102) 샤프트 강도가 맞지 않아
103) 실수로 뒤 땅을 쳤어
104) 백스윙이 커서 문제야
105) 백스윙이 너무 작아
106) 난 프로 체질인가 봐
107) 이게 다 폼 때문이야
108) 이 정도면 잘하는 거 아냐?

 

▶ 출판사서평

“숙취 탓, 바람 탓, 캐디 탓...” 골프가 뜻대로 안 되는 데는 367가지 핑계거리가 있다고 한다. 
1년 365일 핑계거리를 다 쓰고 나면 “오늘은 이상하게 안 되네.”, “꼭 너랑 치면 안 되더라.”와 같은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많다. 선수의 컨디션과 그날의 환경에 따라 경기가 좌우되는 골프를 일컬어 ‘실수와 변명의 스포츠’라고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최혜영 프로와 골프 컬럼니스트 김재화가 공동집필한 이 책은 골프에 더 이상 변명은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핑계를 실력으로 바꿔줄 상황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 뻔한 핑계, 
그 핑계를 극복하는 방법이 이 책 안에 있다!

골프는 지극히 예민한 스포츠다. 선수의 컨디션과 그날의 환경에 따라 경기 결과가 좌우되는 골프를 일컬어 ‘실수와 변명의 스포츠’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핑계를 대면 마음은 좀 편해질지 모르지만 실력 향상은 요원하다. 훌륭한 선수들은 절대 핑계대지 않는다. 
양말을 벗어 던지고 물속에 들어가 샷을 날리던 박세리를 떠올려 보면 그것은 확실해진다. 

미녀 골퍼 최혜영과 공골거사 김재화가 알려주는
국내최초의 골프 솔루션 도서!

골프를 쳐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 봤을 법한 핑계거리를 “신체, 환경, 심리, 상황”에 따라 108가지로 정리하고 그에 따른 진단과 처방을 내려준다. 무조건 숙취 탓, 바람 탓, 캐디 탓, 골프 채 탓을 하기 전에 이 책을 들춰 보라. 당신이 무심코 던진 핑계거리에 대한 송곳 같은 처방전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신에게 핑계 대신 실력을 선물해줄 것이다. 

골프 이론서라면 하품부터 나오는 사람들에게!
멘탈만 강조하는 책에 질린 사람들에게!

골프 인구 483만 명, 골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골프 책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딱딱한 이론과 스킬만 나열하는 책들은 초보자뿐 아니라 웬만큼 실력을 갖췄다는 골퍼들도 읽기 버거워 한다. 이해하기도 쉽지 않고, 실전에서 응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골프가 멘탈 스포츠라고는 하지만 멘탈만 강해지면 US 오픈 우승이라도 할 것처럼 말하는 책들도 질리긴 마찬가지다. 도라도 닦아야 한단 말인가?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골프에 대한 뭔가 모를 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단비가 될 것이다.

「 이 책의 5가지 특징! 」

1. 쉽고 친절하다

딱딱한 골프 레슨서가 아니다. 책을 한 번 잡으면 단숨에 끝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술술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결코 녹록치 않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분명 다시 한 번 앞으로 돌아가 내용을 정독하는 경험을 할 것이다. 

2. 읽는 재미가 있다
같은 이야기도 찰떡같이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골프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유머를 섞어 설명을 해주므로 귀에 쏙쏙 들어온다. 스포츠조선에서 오랫동안 만평을 그려온 유환석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져 읽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3. 날카롭게 진단해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평소에 잘 모르고 있던 자신의 습관과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해준다. 내가 댄 핑계 속에 나의 문제점이 있음을 직시하게 해주는 것이다. 사례별로 제시되는 진단은 너무나 정확하고 날카로워 무릎을 치게 해 줄 것이다.

4. 당장 활용할 수 있다
책을 덮으면 잊어버리는 보통의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 책에 나오는 팁과 스킬들은 간단명료해서 누구나 실전에서 곧바로 응용할 수 있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하나의 해결책, 즉 원포인트 레슨을 해줌으로써 오늘 당장 실전에 적용할 수 있다.

5.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이 책의 겉모습만을 보고 초보자용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물론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만, 고수라고 해서 문제점이 없고 핑계가 없는 것이 아니기에 누구에게나 자신의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 책 속으로

“난 스윙이 너무 빨라. 남들보다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봐.”

진단 백스윙까지는 잘 되었다. 그런데 탑에서 채를 끌어내릴 때 공을 빨리 쳐야 한다는 강박감이 문제다. 너무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상체만이 공을 향해 덤비는 듯한 폼이 나온다. 당신은 빠르다고 하지만, 사실은 급한 것이다. 욕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경황이 없어서고...

처방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몸의 왼쪽보다는 오른쪽 상체 부위를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특히 힘으로 공을 마구 때리려 할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른쪽 어깨가 급하게 내려오면 공은 빗맞기 마련이다. 클럽이 아웃사이드 인으로 들어올 확률이 90퍼센트 이상이므로, 정타도 나오지 않고 공이 똑바로 날아가지도 못한다. 그립도 문제다. 한 손이 따로 놀게 돼 클럽페이스가 급격하게 닫히는 현상이 생겨 심한 훅이나 슬라이스를 일으킨다.
자, 다운스윙에서 상체 이동과 회전이 과도하게 빠른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자.

일단 다운스윙시 오른팔을 몸통에 붙이고, 다운 스윙을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골퍼들’은 오른손에 볼을 쥐고 볼은 던지기 위한 동작을 연상하고, ‘보통 체형의 골퍼들’은 커튼 줄을 잡아당기는 동작을 연상하고, 또 ‘상체 근육형 골퍼들’은 야구 배트로 홈런을 날리는 동작을 연상하며 스윙을 피니시한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비로소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올바른 다운스윙 플레인과 다운스윙 궤도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원래 빠른 스윙이 좋은 것이라는 걸 잊지 말라.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타이밍이 잘 맞고 리듬이 잡힌 스윙은 빠를수록 스피드가 좋아져서 거리가 많이 나간다. 마치 빠른 왈츠 곡처럼 보기에 도 근사하다. 타이거 우즈, 벤 호겐, 톰 왓슨, 레니 웨킨스를 보자. 빠른 스윙을 하면서도 그 속에 리듬을 갖고 있다.
급한 것과 빠른 것은 다르다! ---「94. 스윙이 너무 빨라」

“퍼트를 하기엔 그린이 너무 멀고, 잔디는 거의 없는 맨땅이고... 그래서 뒤땅을 친 거야.”

진단 모든 골프장이 PGA대회가 열리는 코스 같을 수는 없다. 그린 근처에 풀이 거의 없는 맨질맨질한 땅이 많다. 퍼팅은 힘 배합이 힘들어 거리가 길거나 짧게 나고, 칩샷은 볼의 옆구리를 치기 쉽다. 진퇴양난! 그러나 실수하지 않고 여기서 벗어날 방법은 있다.

처방 그린 주위에서 칩샷은 생크나 토핑 위험이 있어서 성공률을 50%밖에 보지 않는다. 퍼트는 길거나 짧을 염려가 있지만 대형 실수는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잘한 칩샷보다는 잘못한 퍼팅이 낫다.”는 말이 있다.
잔디가 거의 없는 맨땅인 경우는 칩샷보다 퍼팅을 선택하는 것이 백 번 낫다. 퍼터 그립의 강도를 평상시보다 훨씬 가볍게 잡아주면 퍼터 헤드의 무게가 많이 느껴져 롱 퍼트의 거리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때리는 스트로크보다 밀어주는 스트로크 형태가 좋다.
공의 라이, 반 이상이 잔디 속에 있는 경우와 짧게 깎인 그린 주변에 있는 경우는 퍼팅이 분명히 달라야 한다. 그린처럼 그냥 구르지 않고 잔디 저항이 있으니 감안해야 하는 것이다. 이때 조심할 것은, 홀까지의 거리를 계산할 때 그린 밖에 있는 부분의 거리를 한 번 더 가산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홀컵으로부터 그린의 경계 지점까지의 거리가 9m이고, 그린 밖의 볼까지 거리가 1m로 총 10미터라면 실제 퍼팅할 거리는 9m + 1m + 1m = 11m 정도로 계산하면 되는 것이다. ---「103. 실수로 뒤땅을 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