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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VM전기자전거

[제주 자전거여행] 슬로우시티 제주도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전기자전거가 딱이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얼마 전 한국경제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김지일 기자] 제주도가 뜨고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제주도이지만 최근에는 세계7대자연경관의후보지로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을이면 유난히 제주도 바닷바람이 그리울 때다. 바쁜 도심에서의 모든 일상을 뒤로 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제주도는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비행기를 타니 떠나는 기분 제대로 낼 수 있고 동남아 해안의 에머럴드빛 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해안이 있으며, 한 시간도 안 걸리는 항공시간 덕에 여행 후 후유증에 시달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에는 슬로우바람이 불고 있다. 올레열풍과 자전거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언덕을 쉽게 오를 수 있고 바람에도 강한 전기자전거가 요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공항에 내려 전.. 더보기
[bnt News 칼럼] 올 가을, 전기자전거타러 제주도 여행가자 by 지식소통 조연심 "자전거타러 제주도 가자" 자전거 탄 제주 풍경,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 너무 빠르지 않게, 너무 힘들지 않게 즐기는 조금 특별한 방법, 전기자전거와 함께 하는 진짜 제주도여행이 나는 너무 좋다. 최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하여 '자전거타기'가 대세다. 주말이면 한강주변이나 경기도 인근을 달리는 자전거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것과는 달리 색다른 매력을 지닌 제주도 전기자전거여행이 있어 찾았다. 제주도 하면 삼다라 하여 바람 많고, 돌 많고, 여자가 많다. 언덕과 바람에 강한 전기자전거여행은 뜻하지 않은 여유를 선물해 준다. 가족여행,수학여행 희망 1순위 제주도가 이제 세계자연유산지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 속에도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이 되고 있다. 전기자전거로 만.. 더보기
[지식여행] 제주 VM 전기자전거 여행 넷째날, 가시리 타시델레서 산굼부리 김용갑갤러리 두모악까지 by 지식소통 조연심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통에 원래 계획되었던 코스인 우도는 포기했다. 가시리 마을에 위치한 숙소 타시델레에서 맞은 아침은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새벽의 안개 속에 한가로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침이었다. 7시 가시리 타시델레 인근 마을을 최카피님과 함께 산책 제주의 상징하는 돌담, 노란 호박꽃과 초록연두 호박, 보랏빛 나팔꽃 그리고 이름모를 들풀까지... 아침을 맞은 타시델레의 개 세 마리도 여유로움을 즐기는 듯 했다. 8시 30분 게스트를 위한 아침식사. 토마토 셀러드, 용과를 넣은 요구르트, 직접 키운 야채를 갈아 넣은 스프, 노릇노릇 구은 빵과 치즈, 귤로 만든 쨈 거기다 올리브오일로 만든 김경호 쉐프가 만든 깔끔한 파스타까지... 그 어떤 호텔 조식보다 훌륭한 아침식사였다. 9시 30분 .. 더보기
[지식여행] 제주 VM 전기자전거 여행 셋째날 중문에서 가시리 타시델레 게스트하우스까지 by 지식소통 조연심 7시 중문리조트 출발 7시 ~8시 30분 중문관광단지 주위 해안도로 따라 주행 9시 전복설렁탕, 만두, 전복죽... 한 끼에 세 끼 식사처럼 푸짐하게... 하루 한 끼 준다더만 이게 다 인가 싶다. 그래도 진짜 진수성찬이었다. 용두암하이킹 노홍림 대표님 덕분에 숨은 맛집을 찾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었다. 9시 30분 ~ 12시 해안도로를 따라 오르고 내리고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작년에 올레 7코스를 걸었을 때와 올 해 2월 렌트카로 제주도 전체 일주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곳들을 볼 수 있었던 게 이번 자전거 여행이 주는 최고의 감동이었다. 등대배경, 범섬 배경 포토... 쇠소깍에서 휴식하기 전 전망대에서 최카피샘이 맛난 팥빙수를 사 주셨다. 너무 힘들어서.. 더보기
[지식여행] 제주 VM 전기자전거 여행 둘째 날 한림에서 중문까지 ... by 지식소통 조연심 오전 5시 30분 밝은 햇살에 저절로 눈이 떠짐. 밤새 열나고 몸살기운 있었는데 아침엔 좀 괜찮아짐ㅁㅁㅁㅁㅁㅁ 8시 30분 마레 게스트하우스 출발 마레에서의 아침은 토스트와 쥬스. 아침 맛난 거 사준다해서 토스트 반 조각 간신히 먹었는데 알고 봤더니 점심까지 쫄쫄.. 9시 풍력발전센타 풍차와 해녀상과 전기자전거... 파란 하늘만큼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 10km 이상을 달린 듯 하다. 날씨가 맑으면 알록달록 자전거 타이어가 더 예뻐 보인다. 11시 5월의 꽃- 무인카페 하얀색 건물에 화장실 분위기 짱 사진 몇 컷 찍고 눈으로만 요기 하다가 나왔다. 오설록에서 녹차빙수를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11시 30분 오설록 도착 녹차슬러쉬와 녹차 아이스크림 오늘 주행거리를 놓고 최카피님과 내기에서 져서 내가 과감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