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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TV365/방송후기

북TV365]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저자 문준호 (조연심의 브랜드쇼, 책과 사람사이)

2011년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 신사동 595-1 안국빌딩 6층 지식카페
북TV365 지식소통 조연심의 브랜드쇼, 책과 사람사이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저자 문준호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는
"쓰다, 상상하다, 실행하다" 라는 3가지 동작동사를 하나의 순환 구조로 만들었기에 
넘쳐나는 메모/이미지메이킹/실행전략서 등과 같은 책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었다고 한다.
문준호, 그의 터닝포인트 였던 '1박2일 드림워크샵'.
2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에게 '꿈'이라는건 피부로 와닿지 않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 '꿈'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닌 되고 싶은 사람, 원하는 라이프스타일등을 이미지로 표현하며
그런 삶을 꿈꾸는 것도 꿈이라고... 이런 자기성찰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가슴속에 씨앗을 뿌렸다고 했다.


(드림보드3T(To have, To do, To be) AND 버킷리스트) OR 실행실천전략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문준호 저자가 말하는 T자형인재
당신은 압정인가, 대못인가?
감성, 인맥, 커뮤니케이션, 인성 등 살아가면서 인간답게 살기위한 것들이 가로 긴 막대기 (ㅡ)
자격증, 개인브랜드, 전공, 전문성, 돈 받고 하는 일 등 프로로 살기위한 것들이 세로 긴 막대기 (|)
자신의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한, 직업적 성장을 위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지만 막상 남들보다 뛰어난 부분은 없는 바다같은 사람은 큰 성공을 이루기 어렵다.
한 분야에 집중하며 두루두루 잘 하는 것이 리더가 되는 길이다.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문준호 저자는 실행을 구체화하기 위해 쓰고 상상한다고 했다.
그렇게 글을 쓴 후 자신과의 약속을 하나 둘 지켜나가니 어느새 연비 효율이 높은 사람이 되었단다.
빠르게 고속도로를 달려도 안락한 느낌이랄까?
목적있는 기록습관이 자신의 '최종병기'이다.
기록은 곧 자신과의 약속이며 실천이기 때문이다.

둔필승총(鈍筆勝聰) 둔한 필기가 총명한 머리를 이긴다.



당장 1%에 속하는 것은 좋은 것이나 지속적 1%에 속하는 것은 위대한 것이다.
단기간 성적보다는 자기다움을 지키며 학습태도(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를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자신이 꿈꾸는 길을 걷는다면 당장은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단계적으로 목표에 다가간다면
5년 후엔 굉장히 다른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꼴깞하면 된다.


등록금을 내며 배움, 학교생활, 아마추어 VS 월급받으며 내 전문성 발휘, 직장생활, 프로선수

직업적 성공을 위한 숫자적인 목표는 막연한 노력보다는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점검할 수 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 할 수 없다'
-피터드러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꾼 책일지라도 나에겐 아무런 감흥도 주지 않는 책일 수 있다..
그만큼 나에게 '이거야!' 싶은 책을 만나기란 참 쉽지 않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지.
다독(多讀)을 통해 지금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
오늘의 북TV365 주인공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문준호 저자님과의 북토크는 나에게 '이거였어!'라는 외치게 해준 시간이었다.


2010년 졸업과 함께 2011년 막바지 지금까지 많은 경험들에 욕심을 냈다.
이런 욕심은 주어진 시간안에 많은 일들을 해야 했기에 늘 급급했다.
더 많이 기록해야했고, 더 많이 읽었어야했고, 더 많이 다운로드 했어야했고, 더 많이 눈뜨고 있어야 했고, 더 많이 찍었어야 했고, 더 많이 만났어야 했다. 내 욕심에.
근데 2011년을 마무리 하면서 뭔가 내가 텅 비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빠른 스피드'를 즐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중요한 콘텐츠들을 내것으로 흡수하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모든 것이 그냥 나를 통과해버린 것 같았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것 같은 그런 찝찝함.

왜?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을까??
12월이 시작되면서 그 생각을 매일같이 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북TV365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문준호 저자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는 상상하지 않았다.
나의 꿈, 목표, 좋아하는 것, 되고싶은 것, 하고싶은 것, 얻고싶은 것들에 대해 나와의 소통이 부족했다.
좀더 곱씹어 보고, 평가하고, 객관화 하는 작업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의 문준호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사색하는 것에 집중하라'


나는 우리 조연심 선생님께 선물받은 빨간 다이어리에 이름을 지어주었다. '꿈노트'
말이 꿈 노트이지, 정말 일상의 소소함과 내가 좋아하는 것, 책을 읽으며 맘에드는 문구들을 적어놓았다.
그리고 이곳엔 나의 2012년 버킷리스트를 담을 작정이다.
매일같이 가지고 다니면서 펼쳐봐야지.
즐겁고 너무 감사하다.
살짝 정체되어 있던 나에게 다시 손을 내밀 수 있을 것 같다.

문준호 브랜드란,
꿈을 경영하는 CEO이다.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자세히보기
문준호 블로그 바로가기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지식 너머 지혜, 배움 너머 성장, 사람 너머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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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2월 14일 수요일 북TV365에서는
날PD 고우성의 날지식 날토크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공병호 저자와 함께합니다.


공병호의 인생이야기 <나는 탁월함에 미쳤다> 자세히보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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