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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기획 워크샵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 나의 첫 인상은? 공감인터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두번째.. 나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어떤 이미지를 주는가?
12개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첫인상 이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A타입. 세상사에 무표정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풍기는 타입
B타입. 전체적으로 밝고 활동적인 타입
C타입. 꼼꼼하고 진지한 타입
D타입. 눈에 띄게 행동하는 타입
E타입. 겸허하고 상냥하지만 나약한 타입


물론 단 열두가지의 질문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체크할 순 없었지만 평균화된 테이터로 확인을 하면서 나의 첫인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맞아맞아 소리치며 고개를 끄덕이는 친구들, 갸우뚱 하는 친구들.. 이번 1박 2일 동안 정말로 나를 찾아..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첫인상 이미지는 체크해 봤으니 다른 사람이 보는 나의 첫인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자기소개 적은 것들을 오른쪽 친구에게 설명을 하고, 그 설명을 들은 친구는 나에게 "너의 첫 인상은 ~이야" 라고 말한 것을 나는 적는다. 그리고 조별로 1분의 시간을 주면 선생님들에게 가서 첫 인상을 물어보고 적어온다.

[공감인터뷰를 위한 나의 소개 항목]
1.나의 이름
2. 학과
3. 좋아하는 음식
4. 나의 꿈
5. [미션] 나의 첫 인상 이미지를 말해주세요!




두번째 미션으로는, 나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하기 위한 20문항 쓰기!
나는 [ ]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 나이고 싶은 이미지들을 금방금방 써내려 가는 아이들... 나보다 낫다. 좀더 사회의 때가 덜 묻었을때 나를 더 잘 표현하는 것 같다. 나이고 싶은 나. 보여주고 싶은 나.
각 조별로 한명씩 대표로 나와, 팀에게 응원을 요청하고 자신이 쓴 20가지 자신의 이미지를 발표했다.
귀여웠던 응원! 지글지글~ 베이컨, 지글지글~ 베이컨, 지글지글~ 화이팅! ㅋㅋㅋ 고딩답다. 귀여운 녀석들..ㅋㅋ


나는 외국물좀 먹었다.
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녀 만화가가 되고 싶다.
나는 규제없이 일 벌리고 싶다.
나는 양키와 결혼할 것이다.
나는 크고 직선적인게 좋다.
나는 초딩이다.
나는 사랑이 가득한 지구를 만들 것이다.
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질 것이다.
나는 나를 배신한 OOO에게 복수할 것이다.
나는 우월한일산여자다.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하기 위해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자. 장난 금물! 삐~
나의 브랜드에 집중할 수 있는 근원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아~ 이게 나라는 사람이구
나. 내가 진짜 하고 싶은게 이거구나. 라는걸 찾는게 바로 아이덴티티를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