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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TV365/방송후기

북TV365, 254회 우아토크 '꽃중년프로젝트' 김종엽저자와 오종철의 톡북 '나의 토익만점수기' 심재천저자와의 만남 5.23.12

5월 북TV365는 청춘북밴드와 사색토크가 함께 만나 진행합니다. 

1부 청춘북밴드 오늘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우아토크'팀의 한희경, 김민선님이 진행합니다.




오늘 우아토크의 초대손님은 '꽃중년프로젝트'의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선생님이십니다.

목소리도 유쾌하고 말씀도 재미나게 하시고, 정말이지 최고의 꽃중년, 아니 꽃미남 의사선생님이세요.




꽃중년이라 함은 단순히 피부가 좋고 신체 건강함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정말 아이처럼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진정한 꽃중년이다라는 멋진 정의를 내려주셨어요.




꽃중년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 하나는 역시 '잠'을 잘 자는 것이고, 우리 몸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준은 체중이 아니라 치수다라며, 간단히 허리는 신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남성 기준으로 30~34정도 사이로 유지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우아토크팀의 1부 순서는 매우 유쾌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즐거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2부 오종철의 톡북 '나의 토익만점 수기' 심재천 저자와의 만남이 이어집니다. 사실 북티비365에서 소설책을 다루는 건 흔치 않은 일이지요? 그래서 책의 내용보다는 저자에 대한 토크를 준비했어요.

오늘부터 처음으로 시도한 실시간 문자 전송 시스템을 안내중입니다. 이제 페이스북으로만이 아닌 문자로도 편리하게 소감과 질문을 남기실 수 있어요. 진정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북티비365입니다.




오늘 토크 주인공 심재천 저자는 1977년생이시고, 세계일보 기자로 활동하시다 글쓰기의 업을 알고 3년간 각종 문학상에 도전합니다. 결국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다 2011년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저자분들 두분 모두 77년생이시래요. 




토익을 소재로한 소설인만큼 내용도 특이하고 배경설정이나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영어토익점수에 목메는 우리들에게 해학을 통해 깨달음을 전하는 '나의 토익만점 수기'의 주 소재는 저자 본인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시절 겪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 졌다네요.


1억 원 상금의 행방도 유쾌하게 알려주셨고, 당선 전후 달라진 점과  글쓰기를 대하는 본인의 소신을 아주 절도있게 전해주셨어요. 대단히 매력있고 강단있는 젊은 작가를 만나 정말 유쾌했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방청객 여러분들과 강렬한 액션과 표정이 살아있는 단체 컷으로 북TV365 254회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